자원재활용품 수집의 날 행사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흥덕구청 중앙현관에서 구청 각과와 읍·면·동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하여 폐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수거율이 저조한 폐전지 수집도 함께 진행됐다.

흥덕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246점을 비롯해 도서 47권, 잡화 24점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 신봉점에 기탁했으며, 폐전지 505점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인계했다.

흥덕구는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정기적으로 수집해 기증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을 동시에 실천한다.

전 직원이 수집한 재활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해 그 판매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곽경일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로 기증한 물품들은 재활용 되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돌아갈 것이며,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직원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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