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소각장 대형 쓰렉 보관소에서 오전 8시 20분 발화 오전 11시경 불길 잡혀 잔불 진화 중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휴암동 제2소각로 대형폐기물 저장조 화재. 김정수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1일 오전 8시 20분경 청주시 휴암동 제2소각장 대형폐기물 보관소에서 불이나 10시 57분 이 시각 현재 불길이 잡혀 잔여 불길을 소화 중이다.

화재가 나자 청주서부경찰서는 오전 8시30분경 유선으로 화제 신고를 받고 청주시내 고가사다리 소방차 2대를 포함해 총 16대의 소방차와 84명의 소방관들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휴암동 제2소각로 대형폐기물 저장조 화재. 김정수 기자


다행히 휴일이라 인명피해는 없고 제2소각로 까지 불이 번지는 것을 조기에 차단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자원 관리과에서는 제2소각로 부분을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점검할 예정이며 12일 부터 반입될 450톤 가량의 쓰레기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230톤은 받아들이고 200톤은 민간으로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휴암동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쓰레기 처리 대안문제를 논의하는 긴급 관계자 회의를 갖고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선두 지휘 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차 고가 사다리 앞에서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 왼쪽부터 황영호 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김은숙 시의원, 나기수 환경관리본부장, 박노문흥덕구청장. 김정수 기자


이시장은 소각로를 관리하는 휴암동 자원관리과 사무실에서 나기수 환경관리본부장과 관계자들과 함께 즉각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안방안과 불이난 대형폐기물 적치장에 접해 있는 제2소각로 안전 점검에 대한 방안을 논의 했으며 12일부터 반입되는 청주시 생활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 할 것을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도종환국회의원, 박상돈의원, 김은숙의원, 맹순자의원, 박노학 의원, 서지한 의원.박노문흥덕구청장, 한권동 시설관리 단장, 등이 현장에서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기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현재 소각로 1호기는 오는 16일까지 1년에 한번 정기점검과 으로 소각로 내부 보수 및 휴면기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소각로 2호기가 가동이 중단될 경우 쓰레시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은 쓰레기 대란을 우려애 제2호기 소각로의 안전 점검을 최 웃
시 하고 있으며 소방서의 완전한 진화가 정리되면 제2소각로의 가동여부를 점검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휴암동 제2소각로 대형폐기물 저장조 내부를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청주시 휴암동 제2쓰레기 소각로는 사업비 568억원을 들여 2015년 6월 완공돼 가동 중으로 1일 200톤을(생활쓰레기 170톤, 대형 30톤)을 처리하고 있다.

대형 폐기물 저장소 불이나자 청주시 자원정책과 김인석과장과 이재남. 이종철팀장, 자원관리과 송희삼 과장과 김재관 운영팀장등 해당 공직자들은 비상 근무 체재에 들어 갔으며 화재 진압과 대안 방안 마련 등 제2소각로 점검과 화재 원인 파악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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