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횡단보도 그늘막 설치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13일부터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주민통행이 많은 주요 횡단보도 2개소에 설치하게 되었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뜨거운 여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 이용 시 그늘막을 무더위 쉼터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이 끝나는 9월말까지 관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직능단체 등 회의를 통해 대처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시 신속히 통보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인수 우암동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날씨에 그늘막 시설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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