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복협약식 모습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아동복쇼핑몰 ‘봉쓰베이비’는 14일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복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내 저소득 3가구 아동들이 1년간 계절별 아동복을 제공받는다.

‘봉쓰베이비’는 지난 2016년엔 서원구청에 아동복 100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청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아동복을 기부하는 등 나눔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서예연씨는 “자신도 아이를 둔 엄마로써 어려운 가정의 엄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동복 후원을 시작했다”며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수익 위원장은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출발 하자마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저소득 동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내 후원자 발굴에 더욱더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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