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무더위쉼터(경로당) 9개소 방문점검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무더위쉼터 방문점검 실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주민센터(동장 정금우)는 14일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9개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사창동은 최근 이상고온에 따른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1개반 3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9개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및 기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쉼터 개방시간 ▴냉방기기 정상작동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및 작동여부 ▴준수사항 이행상태 ▴안전점검 필증 부착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에 ‘폭염 시 행동요령 및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을 비치하고 무더운 시간대(11:00 ~ 17:00)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으로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문자 서비스를 통해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금우 사창동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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