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8개소에 전달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13일 서원구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1회 만원으로 제빵체험을 하고 그 날 만든 건강한 사랑빵을 서원구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이하여 봉사단원과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포장하고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면서 학생들에게 함께 하는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 모 봉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들이 합심해서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빵을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회장은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한 빵을 만들어 1년 동안 전달하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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