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난장과 무형문화재 농악, 줄타기 공연 등 한 바탕 흥겨운 문화가 있는 날

▲ 【대전·충남.세종=청주일보】 도깨비포스터[세종시제공] 김종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8일 조치원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2017 문화가 있는 날 세종특화프로그램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전통’을 테마로 조치원읍·연서면·부강면 등 세종시 마을공동체 6개팀,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신명나는 가무악 난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날레 공연은‘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나호 평택농악’과‘젊은 예인 어름산이들이 줄타기’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전통 공연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플래시몹 깨비단과 시민이 함께 플래시몹을 추는 ‘도깨비터에서 만나요’, ‘거리상황극’, ‘먹깨비의 유혹’, 도깨비 아트체험 프로그램 ‘더불어공방’ 등 도깨비와 함께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이번에는 더 강력한 도깨비 특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우리 전통 설화 낮도깨비를 주제로 한 행사에 세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3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선보인 첫 행사는 ‘난장’을 테마로 낮도깨비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행사당일 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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