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오근장육교 보수보강공사 준공 모습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20일 옛 오근장 육교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오근장 육교는 청원구 외남동 오근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981년에 준공되어 현재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2종 시설물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교량 정밀점검에서 C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교량의 전체적인 보수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지난해 10월에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해 8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 했다.

이번 공사로 교량 상·하부 슬래브, 교량 기둥 등 단면보수와 노후 난간을 재설치해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성국 건설교통과장은“이번 공사로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교량이 보수되도록 조치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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