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여름철에 수요가 증가하는 보양식(삼계탕, 염소탕, 보신탕 등)의 안전한 공급과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보양식충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삼계탕, 염소탕 등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지, 유통기한 경과식품 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리장은 청결한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위해사고의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 및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기본적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지도할 방침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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