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농협, 가뭄피해 농가에 농업용 급수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청주농협이 가뭄피해 농가에 농업용 급수 지원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서청주농협(조합장 정영근)이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서청주농협은 보유한 광역방제기 차량을 이용하여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 논밭에 농업용수 약 20톤을 공급했다.

지난 19일부터 농업용수를 약 80톤을 지원한 서청주농협은 앞으로도 가뭄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농업용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전동 김병억 통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사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었다”며 “한마음으로 농민을 위해 힘써주는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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