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부전화 일제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은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 확인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주민센터는 최악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를 통해 실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함께 무더위 행동요령 전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복대1동 직원들은 486명의 독거노인에게 오는 23일까지 1차 안부전화를 한 후에, 연락이 안되는 노인분들한테는 26일 통장회의 시 통장님의 협조를 통해 2차 조사를 해서 안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안부전화에 대해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표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서 가정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취약계층 독거노인은 통장님과 1:1 결연이 맺어 있어 안부전화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실질적인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대1동 신용희 동장은 “전국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무더위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때인다. 폭염기간 동안 복대1동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이번 전 직원을 통한 일제 안부전화 실시는 이 계획으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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