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CC, 지역 어르신 모시고 삼계탕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사랑의 밥차’행사를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대장 박영순)는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밥차’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의 주관으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 지원과 운천동에 소재한 청주CCC(청주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장소협조를 통해 실시했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과일 등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제공했다.

또한, 흥덕구 읍·면·동 자원봉사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고, 한강문화복지회의 밴드공연이 열려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오늘 봉사에 참여한 박영순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삼계탕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영호 운천신봉동장은 “늘 한결같은 봉사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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