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산막이옛길, 화양계곡, 쌍곡계곡, 갈은구곡, 선유구곡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 장수밥상등 괴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소재로 전화통화연결음(컬러링)을 제작하고, 군청 실과소및읍면 행정전화에 담아 농특산물 및 지역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될 전화통화연결음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관광자원홍보, 농특산물홍보등 총25건이다.

그동안 괴산군은 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 전국제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 농특산품을 생산하고도 일부 농가에서는 제값을 못 받기도 하고, 판로를 찾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컬러링 홍보로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등은 작물별 출하시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홍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화통화연결음(컬러링)을 통한 지역농특산품과 관광지 홍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판매로 농가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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