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참여자 폭염대처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폭염대처 행동 요령 및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는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폭염대처 행동 요령 및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舊.노인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참여 어르신들은 3월부터 불법 광고물 수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도, 가로환경정비, 경로당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참여자의 폭염대처 행동요령과 관내 19개소 무더위쉼터 현황을 안내하고, 취약지역 청소 및 구역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환경 정비에서 어르신 일자리 역할이 매우 크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에는 물, 그늘, 휴식! 세 가지 원칙을 잊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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