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 두맹이 생태길 걸으며 주민화합 다져

▲ 【충북·세종=청주일보】숲 해설가와 함께 두맹이 생태길 걸으며 주민화합 다져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에서는 21일(수) 오전 9시부터 직능단체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해설가와 함께 성화동의 두맹이 생태길을 걸으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올 클린데이(All Clean day)’와 병행 추진해 생태길의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충북 숲 해설가협회의 숲 해설가 4명으로 부터 두맹이 생태길에서 살고 있는 나무 등 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배우는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두맹이 생태길에서 살고 있는 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경화 통장협의회 총무는 “오늘 동네한바퀴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주민들과 함께 걷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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