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환경자원협회(ERA) 평가에서 “우수기관”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미국환경자원협회 확인 인증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태하)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능력평가’는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1977년부터 전 세계 80개국, 수백여 측정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질분야 943개, 먹는물분야 678, 토양분야 267개 시험실이 참여하였다.

이번 평가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먹는물·토양 등 3개 분야 총 3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우수 연구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4월에 실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여러나라 분석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숙련도평가에서도 우수한 검사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신태하 원장은 “신뢰받는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서 재차 인정받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