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직원 군청 출장시, 주말에도 협업센터에서 24시간 업무처리 가능

▲ 【충북·세종=청주일보】레인보우협업 소통센터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부서·읍·면 직원 간 업무소통 및 24시간 민원업무처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존 군청 2층 민원상담실을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읍·면 직원이 군청에 회의나 교육 관계로 출장을 나오거나 공휴일, 주말, 야간 등 민원처리를 위해 본인 근무 읍·면사무소에 다시 출근하여 업무를 처리하였으나 읍면사무소에 가지 않고 군청에 마련된 협업․소통 센터에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 및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합민원 등 여러 부서 간 업무 협의시 기존에는 협의공간이 부족하여 식당이나 사무실 한켠에서 협의하다 보니 민원인 불편과 제대로 된 소통이 안되었으나, 이번 협업·소통센터 개소로 보다 나은 민원업무처리 환경이 마련되었다.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는 24시간 개방 운영하며 직원들이 행정망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장소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는 업무용 컴퓨터 3대, 프린터기 1대, 전화기 1대, 휴대폰 충전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수의 인원이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용 테이블과 응접세트 등도 갖췄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24시간 열린 공간으로 많은 청내외 직원들에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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