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은 관내 신청마을 10개소를 대상으로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정이나 사업장에 방치되거나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폐형광등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여 군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마을회관 등 차량통행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거점장소 10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농약빈병 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두 사업의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폐자원 재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