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 공무원 청주시 무인항공기 산업 현장 찾아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우수 규제개혁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의 우수한 규제개혁 사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타 지자체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에는 지난 4월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규제개혁 교육과정 공무원 30여명에 이어 전북 완주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의 규제개혁 전문 교육과정 공무원 4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또, 22일에는 먼저 방문한 공무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 공무원들이 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청주시의 무인항공기 공역제한 완화 건의를 수용해 지난해 8월 드론전용 비행구역으로 지정한 옥산면 병천천 인근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드론 시연을 보며 하천부지 활주로 사용을 위한 청주시 규제개선 사례와 추진 현황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무인항공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의 규제개혁 노력에 대해 크게 공감해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가 각종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혁하는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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