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원 등 300여 명 초청 삼계탕 대접, 색소폰·난타 공연 펼쳐

▲ 【대전·충남·세종=청주일보】【사진설명중구청제공】22 삼계탕 경로잔치을진행하는모습김종기 기자
【대전·충남·세종=청주일보】 김종기 기자=대전 중구 오류동주민센터는 22일 오류동 태평성결교회 주차장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오류동봉사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경로잔치는 회원들이 인삼, 오가피 등 한약 재료를 듬뿍 넣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함께 태평성결교회 실버봉사단의 색소폰 연주, 댄스, 난타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경로잔치는 2개 단체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관내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자생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개최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광자 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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