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에서 생태관 나비체험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랜드 생태관의 나비구경 오세요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박철희) 생태관에 여름 나비가 한창이다.

매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예체험과 생태체험을 추진하는 청주랜드 생태관은 다양한 허브식물과 식용식물을 재배해 먹고 만지고 심어가는 체험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나비들의 향연에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켈리를 심어 애벌레를 키우고 번데기가 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도조절을 하는 등 나비키우기가 한창이다.

요즘은 애벌레가 한철이다. 켈리를 뜯어먹고 자라나는 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청주랜드 생태관이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환하게 피어난 고급스런 수국, 부끄럽게 피어난 란타나가 만든 오솔길을 걸으며 나비들의 향연을 맘껏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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