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에 공무원 고은경·우경원씨 영예 안아

▲ 【충북·세종=청주일보】동상에 공무원 왼쪽부터 고은경·우경원씨 영예 안아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2017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최종심사 결과 공무원 고은경(서원구 민원지적과, 시설6급) 씨와 우경원(청주시 하수처리과, 공업6급) 씨가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최종심사 및 발표회를 열고, 공무원 제안 7개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동상 2건, 장려상 1건, 노력상 4건으로,

동상에 △서원구 민원지적과 고은경 씨의 “바뀐 지번 찾기 DB구축으로 토지간편열람”, △하수처리과 우경원 씨의“하수처리장 유입동 침사야적장 개선으로 예산절감”,

장려상에 △서원구 수곡2동 정해찬 씨의“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는 소포장 염화칼슘”,

노력상에 △여성가족과 풍연숙 씨의“할랄인증을 통한 청원생명쌀 수출확대방안”, △청원구 세무과 이준호 씨의“몰라서 못내는 세금 통합안내서비스”, △청원구 건설교통과 이미영 씨의 “손병희선생 생가 스토리텔링 홍보방안”, △회계과 노지은 씨의“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저소득층 조기진단 서비스” 등 총 7건이 우수 제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 준 시민과 공무원에 감사드리며”, “2017년도 상상발전제안도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수준 있고 창의적인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우수제안은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된 상반기 공무원 및 시민 제안 총 351건 중 시민투표, 부서검토, 시민 검증단 및 실무심사위원회 등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제안심사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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