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작년 쇠내울공원 프리마켓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금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와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천동 주민자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나바다장터 운영, 주민자치프로그램 교실(봉제·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및 판매, 농산물직거래장터 등과 함께 기타교실 수강생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금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은 이번 행사의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증 받아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가려 정리하고 다림질 해 프리마켓 준비에 열성을 다했다.
오세구 금천동장은 “이번 까마귀공원 프리마켓이 우리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까마귀공원 프리마켓은 금천동 314번지 일대에서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