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행정지원과,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연구 워크숍 실시·호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청탁금지법 사례연구 워크숍 실시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행정지원과는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우수사례 및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연구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발표, 효과적인 실천사례 연구방법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사이동에 따른 선물제공, 직위의 이용 및 남용 등에 대한 관련조항 및 수범사례를 연구함으로써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구는 방송되는 내용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매주 방송 후 개선방안을 수렴해 내실있는 청렴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 참여한 새내기 직원 유수정씨는 “라디오 DJ가 된 듯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 청렴사연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다시 한 번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당구 관계자는 “청렴방송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게 될 것”며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매주 운영하는 청렴방송을 통해 상당구 공직자의 가슴속 깊이 청렴이 스며들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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