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사항 청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논의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22일 오후 5시 서원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 임원 2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이어 서원구 구정 홍보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책 설명,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청원생명축제 등 각종 홍보자료 설명이 진행됐다.

서원구 기업인협의회 박재용 회장은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소비가 위축되어 내수시장 부진으로 이어져 기업인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지만 청주시 서원구와 함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외계층 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인들이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며 “서원구에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애로사항에 대해서 수시로 청취하여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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