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함 제작으로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나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아이도단원, 쓰레기 배출함 제작 설치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센터(동장 오세구)는 22일 관내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온 쇠내로84번길 12 일대에 쓰레기 배출함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제작한 쓰레기 배출함은 2016년 아이도시민운동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제작한 것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금천동 아이도 단원들이 손수 재료 구입부터 제작 설치까지 열성을 다했다.

전형자 아이도시민운동단장은 “관내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해 지속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함을 제작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하였지만 한결 깨끗해질 우리 마을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동 아이도 단원들은 관내 불법쓰레기 투기 상습지역 2개소에 쓰레기 배출함을 추가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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