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지, 공원,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방역소독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신종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에 따라 집중방역소독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기상이변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휴가철 해외여행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신종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에 따라, 공한지·공원·주민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 중심의 방역활동 강화하며, 감염 전파 경로차단을 위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월4회 환경 친화적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상규)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5개반 10명으로 구성하여 각 마을 공원을 비롯하여 거주지역의 공한지, 풀숲,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황종수 오송읍장은 “6월부터 오는 9월말 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전염병의 발생과 지카바이러스 유행을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 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김상규 회장은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전염병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오송읍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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