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광역시는 폭염․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녹조발생 우려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2017년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및 단속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시설 등 28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10번으로 신고․상담하면 된다

특히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단계별로 집중 감시․단속을 하게 되며, 각 자치구에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단속 결과 “환경관련 법률”을 위반한 배출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와 처분이행실태 확인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