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예성초 학생들이 위안부 후원금 전달뒤 기념촬영.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예성초등학교6학년 학생들은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과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하여 지난 주 바자회에서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주 6학년 학생들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안부’ 할머니 후원 바자회를 개최하여 이 날 모인 후원금 723,000원을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학생들은 후원금 전달 후 역사관을 둘러보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제 위안소를 본떠 만든 곳에 들어가 보며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포와 아픔을 공감해보기도 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한충희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아픈 사람들, 힘든 사람들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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