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교현초는 다문화중점학교로 다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교현초등학교7월 3일 도서관에서 3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여 다문화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다문화인식개선연수로 ‘다양한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문화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지식 전달의 차원을 넘어 비다문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비차별 교육과 비차별 교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주교현초교는 2017학년도 다문화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 행사, 다문화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교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충주교현초등학교의 다문화중점학교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교사들은 “다문화 교육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다양한 교구의 활용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 “연수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급에서 아이들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무척 알차고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충열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연수를 진행한 세이브더칠드런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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