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지역 초등생들과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모습.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지역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충북해바리기센터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여성과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에 표기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게 된다.

지난달 30일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충주지역 8개 초등학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충주시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범죄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해바라기센터는 안전의식 강화 및 아동성폭력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성폭력추방 주간행사 기간에 ‘아동 성폭력 예방 그림 그리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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