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13일 엄정면사무소에서‘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운영하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3일 엄정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민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현장 서비스에는 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조상 땅 찾기’ 민원을 접수ㆍ처리하고, 찾은 땅에 대해서는 위치 정보와 함께 개인별 재산관리철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재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민원인들은 이번 현장방문 시 등기, 세무, 지적측량 등 추후 행정절차까지 원스톱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각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본인 또는 상속자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주덕읍 현장방문에서 24건(89필지)의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조상 땅 찾기’ 제도를 통해 지난해 1594명의 신청을 받아 2271필지 (337만㎡)의 조상 땅을 찾아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서비스는 잊혀진 조상 땅을 찾고, 위치정보에서 세무상담 등 행정절차까지 모든 부동산 관련 사항을 원스톱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다양해지는 지적민원 수요에 부응해 맞춤형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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