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업무협약체결 모습.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이근규 제천시장은 10일(월, 미국현지시각) 오후 2시에 하버드대학 법학관에서 제천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지원을 위해 천연물 연구분야의 권위자이며 하버드대학교 대외협력 담당 황우성 교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버드대학교와 제천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MIT공대, 하버드 의대와 제천시, 유관 대학교 한방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다각적인 교류협력사업을 펼쳐가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향후 천연물바이오산업의 핵심과제 실행에 적극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대학교에 과감히 도전해 문을 두드린 이시장의 열정과 천연물바이오산업에 대한 확고한 비전,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하버드대학 관계자에게 신뢰와 깊은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이에는 주 보스톤 엄성준 총영사의 지원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학 황박사는 이날 오후에 즉시 이 시장에 이메일을 보내와 협약이후의 구체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9월 엑스포에 대학관계자들이 방문할 뜻을 보내왔다.

황우성 박사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달라는 이근규 시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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