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7월22일[3일간], 220명의 병력 복구 활동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공군사관학교, 수해지역 복구에 필수요원들을 지원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관내, 월오동 수해지역에 지난 20일부터 22일(3일간) 공군사관학교 황성진 교장과 장교·병사 220명이 마을복구에 적극 참여했다.

월오동 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돌, 하천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및 부유물이 마을 안길과 주택 외부에 적재되어 있었다.

공군사관학교 장교·병사 220명은 마을 안길과 주택 외부에 적재돼 있는 돌·토사·나무 등 쓰레기 및 파손된 건축물 자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공군사관학교 학교장은 “수해피해 현장을 와보니, 이재민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동 용암2동장은 “수해복구현장에 많은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관·군이 협심하여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해주니, 용암2동 수해현장의 복구진행이 빠른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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