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536억, 사유시설 94억 지원 예정 …장기대책 6개 하천 정비 국비확보 총력

▲ 【충북·세종=청주일보】 31일 호우주의보로 비가 내리자 다시 수위가 상승하기 시작한 청주시 무심천.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수해복구피해 지원액이 약 630억에 이를 것으로 재난 상황실은 산출하고 있다.

청주시가 31일 오전 7시 현재 NDMS 입력건수는 총3만0130건으로 공공시설 770건에 212억원, 사유시설 2만9360건에 101억 이 입력 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630억에는 공공시설 536억, 사유시설 94억이 지원되며 국고는 363억이며 공공 297억, 사유 66억이다.

나머지 136억중 도비 55억, 공공44억, 사유 11억, 시비는 81억에 공공64억 사유17억 이며 자력 복구비는 약 131억이 공공시설로 별도로 추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이번호우로 재 정비해야할 6개의 각 하천별로 장기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해 약 766억의 하청 개선 복구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안전처와 협의해 재정경제부에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하천 정비에 소요될 금액은 이번 호우에 피해액은 44억1200만원이며 복구액은 42억0900만원이 확보 됐으며 개선해 완전 복구하려면 총 766억8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정비를 해야 할 6개 하천은 다음과 같다.

▲비하동 롯데아울랫 앞 석남천 피해액 22억7900만운 완전 개선 복구 323억,▲가덕면 한계리 한계천 피애액 7억2900만원, 복구액 3억7200만원,완전 개선 복구액 183억8000민원,

▲상당구 운동동 월운천 피해액 10억1400만원, 복구액 5억2200만원, 완전 개선 복구액 104억1300만원,▲낭성면 관정리, 묵정천 피해액 1억7800만원, 복구액 12억3100만원, 완전 개선 복구액 50억2900만원,

▲미원면 계원리 계원천 피해액 1억5000만원, 보국액 1억9900만원, 완전 개선 복구액 73억4000만원, ▲낭성면 무성리 무성천 피해액 6억2000만원, 복구액 13억8500만원, 완전개선복구액 32억0700만원 등이다.

현재까지 청주지역 재난 지원금 지출현황은 주택침수로 가구당 100만원씩으로 총 833건을 지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는 향후 있을 아열대성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수해에 영향을 미친 6개천 이외에도 다른 하천도 재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하천 설계를 현재 수준의 가우 처리보다 약 200% 상승된 처리량을 계산해 하천 정비에 나서 이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 국회 예결위 전 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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