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집안 정리정돈과 쓰레기분리수거, 설거지를 깨끗하게 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순자)는 1일 오전 10시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봉사활동은 내덕2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모인가운데 과거 뇌수술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돼 스스로 집안청소, 설거지 등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로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3번째 방문이었다.

이날도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집안 정리정돈과 쓰레기분리수거, 설거지를 깨끗하게 했으며 소독약까지 뿌려 방역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더러워진 이불도 깨끗하게 세탁해 다시 전달했다.

원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적으로 청소 및 빨래 등 관리해 주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내덕2동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매년 김장담그기, 저소득층 집수리, 관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원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