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 전기밥솥 20개 3일 청주시에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에 답지한 수해 물품 전기밥솥.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청주시 수해복구가 마무리 수준에 접어든 시점에 독지가로부터 전기밥솥이 도착해 해당 부서 공무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수해 민들이 필요한 물건 제1호로 꼽힌 전기밥솥은 그동안 수해 복국 물품에 빠져 있었으나 청주시 재난 부서 직원들이 수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져 필수 물품을 선정 한바 있다.

이후 청주시에 기탁하는 수재 물품은 모기장 의류 참치 등 캔류 등으로 바뀌기 시작해 필수 물품들이 독지가들로부터 기탁되기 시작해 현재 필요한 물건들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수마에 휩쓸린 청주시는 대부분 주민들이 수해를 추스르고 있으며 청주시 이승훈 시장은 수해 현장을 누비며 수해민들의 고충을 듣고 중앙부처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휴가를 잊은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시가 지원한 주택침수지역 주민집계는 총 879건이며 금액은 11억4600만원으로 주택 전파가 18건에 1억8100만원, 반파가 30건에 1억5900만원, 침수가 830건에 8억0600만원이 지급됐다.

현재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은 31가구 70명으로 이달 말까지는 모두 귀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수해 현장 투입 인력은 50명으로 장비는 77대(굴삭기 45대, 덤프20대, 살수차 8대, 기타4대)가 미원·낭선면 지역에 집중 투입됐다.

타 지자체 장비지원 현황은 무주군에서 덤프차1대가 지원됐으며 자원봉사대와 기관단체 현황은 전국공무원노조 23명, 해양수산과학기술원 20명, 개인 7명 등이 투입됐다.

물품기탁은▲좋은교회 전기밥솥 20개, ▲전북완주군의회에서 생수500ml(30개입)18박스, 라면(20개입)12박스, 백미 10kg 10포,▲kb손해보험장기보상부 모기장 8개, 등이다.

수해의연금 기탁은 3일 오후2시 현재 총 1만2119건수에 24억3566만0760원이 답지했다.

◆기관이나 단체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1억원,▲한국철도공사 1000만원,▲괴산군청 489만7000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256만원,

▲(사)대한노인회 충북 회장단 일동 120만원,▲재 제주도 충청향우회 100만원,▲충북기업진흥 100만원,▲충북도청퇴직자도우회 100만원,▲(주)스카이패러 100만원,▲풍주사 100만원


▲구리시의회 72만원,▲청주중앙동 통장협의회 50만원,▲분평동 통장협의회 50만원, ▲(주)청우이엔씨 최병호 대표외 임직원 일동 50만원, ▲서울시청 녹지직 충북향우회 일동 50만원,

▲청주시청 여정회 일동 20만원,▲봉명동 대한사우나 30만원, ▲어울림대리운전 20만원,▲성안동 통장협의회 20만원,▲충북도 교육정보원 34만원, ▲원불교 충북교구 원덕회 30만원,▲오창읍 번영회 20만원, ▲낭성초 4만5000원,등이다.

◆개인
▲윤갑근 100만원, 밝은길교회 김종오 목사, 양수재, 강정우, 안태식, 김규식, 은선준, 박준규씨등이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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