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오는 4일~19일 단지 광장서 아트온스크린 상영 행사 진행, 청주 출신 이계벽‧마대윤 영화감독 초청 토크콘서트 등 진행‘눈길’

▲ 【충북·세종=청주일보】아트온스크린 1회 행사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8월 한달동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청주시민을 위한 야외 영화상영 행사 가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4일·5일/ 오는 18일·19일 오후 8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별(Star)과 같이, 아트온스크린’ 행사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star)과 같이 아트온스크린은 연초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애니메이션·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당초 6월~8월에 예정된 행사였으나 갑작스런 우천과 청주시 폭우 피해 등으로 일부 일정이 연기돼 이달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누워서 보는 야외극장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오는 4일 영화 ‘럭키’, 18일 영화 ‘그래 가족’ 상영 행사에는 청주영상위원회 발족을 기념해 청주 출신 영화감독인 이계벽(럭키) 감독, 마대윤(그래 가족) 감독을 초청해 ‘별(Star)들에게 물어봐!’란 주제로 무대인사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 청주 폭우 피해로 상영 연기 됐던 연극 ‘보물섬’ 오는 5일, 지난 6월 24일 우천으로 상영 연기 됐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각 상영 행사마다 사전신청 이벤트와 함께 뭉클 마일리지 통장 스탬프 랠리를 마련해 행사참여 횟수에 따라 차등의 혜택과 선물 지급할 예정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우천과 청주의 폭우 피해 등으로 연기 됐던 아트온스크린 행사가 8월 4일부터 시민들에게 찾아온다”며 “시민들이 이 행사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만큼 영화와 어우러진 도심 속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담당자(☏043-219-1030)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 우천 시 사정에 따라 상영 일정이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043-2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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