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아이도 단원 등 60여명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율량천 수해복구 대청소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는 지난 16일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쓰레기와 잡초로 더렵혀진 율량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7일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내덕2동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와 아이도 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소에 앞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내 집 앞 쓰레기 치우기 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이어 실시된 환경정비에서 참가자들은 하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율량천 전역을 뒤덮고 있는 집중 호우에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캠페인과 정화작업에 참가한 한 아이도 단원은 “우리 지역에 전례가 없는 재해로 피해을 입은 지역이 많이 있다”며 “오늘 대청소가 수해로 입은 상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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