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민원지적과 청주사랑카드 발급 홍보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에 청원구 민원지적과가 청주사랑카드의 적극 홍보에 나선 결과 지난 달 기준 청원구 청주사랑카드 발급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

청주사랑카드는 청주시 100만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16년 6월 3일 이후 청주 전입자 중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사실이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입일로부터 1년간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공영주차장 이용, 체육시설 이용 등에 있어서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다.

청주사랑카드는 청주에 실거주지를 두고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불일치하는 인구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의 이러한 인구늘리기 정책 추진 결과 청원구 인구는 지난 달 기준 19만3211명으로 청주청원이 통합된 지난 2014년 7월 이후 2만2389명이 증가했다.

민원지적과 신용희 과장은 “청원구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청주사랑카드 발급은 전입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여 실거주자들의 전입신고를 유도함으로써, 100만 인구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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