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문화 나눔 동참

▲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조청,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전달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김호일 사무총장)는 서정조청(서동형 대표)이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200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정조청은 9일 오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을 방문해 비엔날레 입장권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조직위 김호일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입장권은 청주시청을 통해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 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형 대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이번에 전달한 입장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정조청은 사랑의 입장권 기부에 이어 비엔날레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조청 1000병에 비엔날레 스티커 부착하여 비엔날레를 알릴 계획이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중 판매 장소를 제공하고, 각종 인쇄물에 공식 스폰사명에 게재한다.

한편, 서정조청은 청주시 문의면 도원리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를 이용해 가마솥 수제 조청을 만들고 판매해오고 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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