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팀, ‘청소년은 통일한국의 원동력이다’란 주제로 논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솔밭중 아리랑팀이 전국 학생탐구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17. 전국 학생탐구토론대회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솔밭중(교장 김종신) 아리랑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시 도 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했다.

솔밭중의 아리랑팀은 ‘청소년은 통일한국의 원동력이다’라는 주제로 자율성·창의성을 살려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쳤다.

대회는 1차대회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 및 2차대회 4팀의 다자토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데 아리랑팀은 2차대회 4강전에서 접전 끝에 경북팀, 세종시팀, 대전팀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아리랑팀은 지난 7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충북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송채원 양은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물론, 전국대회에서 여러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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