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복지재단 ‘아름드리 꿈놀이터’ 아동 문화프로그램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초금관분교장에서 KT&G 복지재단의 ‘아름드리 꿈놀이터’가 운영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초등학교금관분교장(교장 박준영)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KT&G 복지재단의 ‘아름드리 꿈놀이터’가 운영된다.

KT&G 복지재단은 ‘다같이 행복을 나누는 선진복지’를 위해 2003년 설립되어,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복지재단이다.

특히, ‘아름드리 꿈놀이터’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위해 운영되는 도서산간지역 아동 문화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KT&G 복지재단에서 지원한다.

처음으로 전국의 도서산간 분교 중에서 금관분교장이 선택되어 1~6학년 전교생이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3반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신기한 과학 실험, 활동 위주의 미술 수업, 뉴스포츠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날에는 학생의 가정에 직접 선물을 배달해주는 ‘한여름 밤의 산타’ 이벤트도 진행했다.

6학년 학생은 “방학 동안 심심했는데 대학생 형, 누나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신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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