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 하였으며, 협의체 사무실은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진주산업의 소각시설 및 지정폐기물 반입 감시 용도로 쓰이게 된다.
또한, 진주산업뿐만 아니라, 주변 공장 및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폐수, 산업 폐기물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행위에 대하여, 협의체 사무실을 중심으로 대책 논의 및 감시를 통해 철저한 지역 환경 보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천수 내수·북이주민협의체 대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절대로 용납을 할 수가 없으며 특히, 진주산업 소각시설 및 지정폐기물 반입 감시를 필두로 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활동을 함으로써,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기에 부끄럽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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