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일신여고학생들이 관악 연주를 하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학생해양수련원제주수련원은 지난 12일 저녁에 제주수련원이 있는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청주일신여자고등학교 관악단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제4회 곽지해수욕장 관악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및 곽지리·곽지리청년회가 함께 후원하여 지역 주민과 유대관계를 증진함은 물론, 충북교육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는 한림고등학교 관악단의 협연과 제주여교사 중창단의 합창도 곁들여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행사였으며, 향후 제주도내 학교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제주수련원 관계자는 밝혔다.

연주회에는 클래식은 물론, 충북의 대표곡인 ‘울고 넘는 박달재’ 등 대중가요도 연주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제주와 충북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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