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을지연습의 일부로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위기관리 연습은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가 통방방위 사태를 선포한 후, 교육청 차원에서 위기대응반을 운영해 관내에 발생한 위기를 대응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내 국지 도발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사전 준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고려하여 을지연습을 통해 국지도발과 전면전 발생시 교육청의 기능 발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절차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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