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전소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 소재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는 지난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 및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연비센터(충북 진천군 신척산단3로 15)에 설치된 개방형 충전소는 급속 및 완속 충전기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속 충전기는 멀티 방식으로 DC차 데모, AC3상, DC 콤보 등 세 종류의 충전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다. 특히 급속충전기는 충전 소요시간이 약 30분 정도에 불과해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자동차연비센터 이중엽 센터장은 “진천군 관내에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여 주변 신척·산수산단 입주기업이나 주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컷을 것으로 생각됐다.” 면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충전소를 무료개방 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대당 2,200만원(국1,400,도400,군400)의 예산을 지원해 올 연말까지 총1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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