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들과 맘가는 프로젝트 시행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월16일(수) 영운동 주민센터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 21명과 함께 행복프로젝트- MOM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MOM가는 프로젝트는 출산 후 육아 및 경력단절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첫 모임을 가졌다.

MOM가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정(33세)씨는 “아이를 낳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울감도 심해지고, 경력단절감에서 오는 두려움도 있었는데 이것이 저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수한 위원장은 “MOM가는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이 적은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 넓게는 가정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영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행복프로젝트는 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효행프로젝트, mom가는 프로젝트, 동행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주민 모두 함께 행복한 영운동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