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시 비명소리도 신속히 감지

▲ 【충북·세종=청주일보】여성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하는 모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대장 박준홍)는 16일 관내 근린공원(가경동 발산공원 등) 내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된 ‘여성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 비상벨’은 서울 강남역 근처 화장실에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보다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는 것 뿐만 아니라, 작은 비명소리라도 자동으로 감지하여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가까운 경찰서로 즉시 송신되어 112신고가 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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