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일자리 발굴 추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단장 및 계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는 보은군 일자리동향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군은 공공근로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발굴, 각종 환경정비 사업, 사무보조원 채용 등 23개의 부서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이 날 보고했다.

특히, 전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재한 정상혁 군수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1월 1일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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